프랑스 전설 패트릭 비에이라(4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한국시간) "비에이라 감독과 2024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2003-04시즌 아스날 무패 우승의 핵심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유벤투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서 뛰었다.
![[사진] 팰리스 홈피.](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5/202107051111772097_60e26af6cfde7.jpeg)
비에이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A매치 107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중원 장악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에 그치며 로이 호지슨 감독이 물러난 자리를 비에이라가 차지하면서 새 시즌을 맞게 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