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018-19시즌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김예성(24)을 영입했다.
광주대 재학시절 주전 사이드백으로 활약하며 제 98회 전국체전 동메달, 권역리그 전승 우승을 경험한 김예성은 대전에서 프로 데뷔 후 2년 동안 24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김포FC에 합류한 김예성은 주전선수로 활약하며 2021년 K3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8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1위 등극에 일조하기도 했다.
![[사진] 안산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5/202107051406777736_60e293fdb31db.jpg)
김예성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이 강점이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좌우 사이드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안산의 팀 컬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예성은 “안산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안산이 후반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예성은 5일 펼쳐지는 서울이랜드전부터 곧바로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