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목타네"..백종원, 외국인 질문 폭격에 생수 원샷+진땀('백종원 클라쓰')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05 21: 12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한식 새내기 6인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지난 주 첫방송에 이어 두 번째 수업 메뉴가 공개됐다.
이날 더위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보양식 '삼계탕'을 만드는 새내기 6인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본격적으로 삼계탕을 만들기에 앞서, 새내기 6인의 질문폭격이 이어졌다.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먼저 폴란드 출신 '엄.친.아' 매튜는 "보통 삼계탕집 가면, 삼계탕 안에 쌀이 들어가 있는데 공깃밥도 함께 나오는데 그건 왜 그래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아주 좋은 질문이라며, "그건 간단하쥬. 밥이 부족하니까! 양이 부족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과 새내기 6인의 의문을 품으며, "닭 한 마리가 부족하다고요? 한 사람이 먹는데?"라고 말해 백종원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새내기 6인을 달래듯 "공깃밥.. 안 먹어도 된다. 배고픈 사람만 먹으면 된다. 매튜나 나 같은 사람만 먹는거다"라며, 해명하듯 말하면서도 새내기 6인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아우 목이 타네"하며 생수를 들이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ddanei57@osen.co.kr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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