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버킷리스트? 산후관리사 자격증" 깜짝 고백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06 00: 44

 ‘개미랑 노는 베짱이’ 장윤정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기획 김창재/연출 안동수, 정해준)에서 떡볶이 프랜차이즈 대표 김관훈를 비롯해 장윤정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됐다. 
연매출 2000억원의 떡볶이 프랜차이즈 대표 김관훈이 ‘분식 자격증’을 만드는 것과 ‘떡볶이 박물관’ 만드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꼽자, 장윤정에게도 질문이 이어졌다

[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방송 화면 캡쳐

김민아는 “트로트 요정님은 버킷리스트 다 이루셨을 거 같은데..”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요정이라기엔 너무 연로하지 않니”라고 받아치며 “갑자기 최근에 하고 싶은 게 생겼다”고 말했다. 바로 ‘산후관리사 자격증’을 따는 것. 
[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방송 화면 캡쳐
그러자 패널들은 “예? 산파가 되고 싶은 거예요?”, “메인뉴스감 나왔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망한 듯 웃던 장윤정은 “지나고 보니 신생아때 키우는 게 가장 쉬웠던 건데 내 몸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때가 제일 어렵다고 기억 되거든요. 지금 애 보라고 그러면 나 정말 잘 볼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대한민국 3대 도시락 전문점 CEO이자 워킹맘 이의연 대표 또한 격하게 공감했다. 장윤정은 이어 “그래서 내가 지금이라도 남의 애를 봐줬으면 좋겠더라고요?”라고 말했지만 박군은 “아니 이렇게 바쁜 사람이요?”라고 말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민아는 장윤정의 말에 “선배님 그럼 제가 5년 뒤 쯤 연락드릴게요”라며 훗날 생길 자신의 아이를 봐줄 것을 요청하자 장윤정은 흔쾌히 OK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방송 화면 캡쳐
함께 출연한 대한민국 3대 도시락 전문점 CEO이자 워킹맘 이의연 대표 또한 격하게 공감했다. 신생아 때가 제일 키우기 편한 것 같다며 9살, 5살 딸 둘을 공개. 잠투정을 하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출근 준비까지 하는 정신없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군은 특전사 출신 여군 선배들에게 “애기 셋 키울래, 특전사 다시 갈래”라고 물으면 다들 “특전사 간다”고 했다고 하자 장윤정 또한 “그래! 아침 시간이 제일 전쟁이야! 제일 전쟁!”라고 말하며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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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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