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인생의 월척=이하늘? 대어를 낚았다" 는 발언에 '할많하않' ('신박한정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6 03: 28

‘신박한 정리’에서 박유선이 전 남편 이하늘의 '월척' 발언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가 종영했다. 
이날 MC들은 “당시 많이 놀랐다"면서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였던 고 이현배에 대해 운을 뗐다. 4월 13일 집 촬영 이후 잠정 중단한 상황. 

신애라는 집 점검할 때만 해도 즐겁게 마쳤는데 며칠 뒤 비보를 접하며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면서 “이하늘씨가 새롭게 바뀐 공감을 동생과 보고 싶어했기에 한 주를 무겁게 지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두 달 후 이하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故이현배의 비보 후 처음 방송에 모습을 비춘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게 하기에, 이 곳에서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집 구조를 바꾸는 것이 삶의 전환 점, 좋은 처방이 되겠다 생각으로 다시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프터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그 동안 힘이 되어준 전 아내 박유선을 떠올렸다. 동생 장례식장에서 발인까지 함께 해줬다고. 
지금은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는 박유선도 함께 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신혼집도 아닌데 편하게 들여다보자”고 말하며 방을 함께 들여다봤다.  
낚시용품으로 가득한 취미방에서 이하늘은 전 아내 박유선에게 “이 친구 최고의 대어는 저였다”며 농담을 하기도. 박나래가 “월척 인정하시냐”고 묻자, 박유선은 대답대신 웃음으로 넘겨 이하늘을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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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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