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의 생일을 맞아 다섯 가족의 화목한 완전체 사진이 공개됐다.
개그맨 정종철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악... 벌써 45살 생일이라니!
시간이 너무..빠..르잖아요. 얘들아.. 초...는 나이대로 꼽지말자. 걍 하나만 꼽자"라며 생일 인증샷을 올렸다.
이어 "45살이 되면서 하나 느끼는 건 어릴적엔 남편의 자리도, 아빠의 자리도 어렵기만 하고, 어색하기만 했는데 이제 조금 이해가 가고 적응도 되고 아이들이 커가는거 보고 있으면 배부르고^^ 그렇네요♥ 시간이 빠르다 하지만 내가 나이 드는 시간보다 아이들이 크는 시간이 훨씬 더 빠르단 걸 느끼며 이 순간이 소중해요 #77이니까는_45맞는거죠?ㅋㅋ 이제 나이도 헷..갈리네여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종철-황규림 부부와 삼남매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정종철은 최근 45번째 생일을 맞았고, 삼남매와 아내 황규림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캐릭터 케이크와 예쁜 화분 등을 준비했다. 특히 아내 황규림은 뒤에서 개그맨 남편보다 더 능청스러운 설정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종철은 연기자 출신이자 6살 연하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과거 옥동자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요리 잘하는 옥주부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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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