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가 아버지가 바람피운 사실을 폭로,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3남매가 모여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방송 최초, 언니와 남동생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방송이 죽어도 싫다는 것을 반 협박해서 출연시켰다”고 가족 출연 비화를 털어놨다. 이지혜는 "언니는 미국에서 결혼생활 중 3년만에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고 소개, 동생 보선씨에 대해서는"12살 차이가 난다. 어머니가 마흔 넘어서 낳으셨다. 현재 자동차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남동생에게 “매형 첫인상이 어땠냐” 질문했다. 이지혜의 동생은 “매형은 탁월한 선택이다. 그 전에 결혼을 했다면 금방 다른 결혼 상대를 찾지 않았을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지혜는 당황하며 “결혼 할 뻔했지만 안 하고 다른 사람을 찾았다는 거지?”라고 수습했다. 이지혜는 “우리집안에 두 번은 없다. 아빠가 그랬다. 우리집 가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아버지가 바람은 피웠지만 다른집 살림을 차리지는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ys24@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