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마빙가 영입전 선두...이적료 336억 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06 07: 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9, 스타드렌) 영입전 선두에 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카마빙가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두 팀 모두 렌에 공식 제안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여름 카마빙가의 영입전 선두로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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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빙가는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맨유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의 어린 선수임에도 렌에서 입지가 탄탄하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35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경험도 쌓았다. 
렌은 2022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카마빙가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이번 여름 매각을 준비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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