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권유리 "소녀시대 시절?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 바쁘고 꽉차게 보내"[인터뷰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06 08: 09

 배우 권유리가 종영 인터뷰를 통해 '보쌈'을 마친 소감과 30대한 기대감에 대해 밝혔다.
권유리는 최근 진행된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종영 인터뷰에서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에 대해 "사전제작을 하면서 느낀 좋은 시너지가 좋은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품을 대표해서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특히나 권유리는 '보쌈' 촬영과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권유리는 "연극을 하면서 사극 지방 촬영을 같이 다니는게 쉽지는 않았다. 체력적인 부분을 감수한다는 것을 알고 선택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더라도 행복하고 감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것을 주변에서 알아주셔서 스케줄적으로 많이 배려해주셨다. 소녀시대때 단련된 체력으로 열심히 건강히 잘 살고있다"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는 매년 드라마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유리는 "잘한다고 하면 더 잘하고 싶다. 받은 사랑과 관심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서 뭔가를 하게 만들어준다. 쉬고 싶다. 쉬엄쉬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팬들과 대중의 칭찬이 저를 움직이게 해준다"라고 원동력에 대해언급했다.
소녀시대를 지나 배우로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권유리는 30대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권유리는 "지난 시간은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바쁘고 꽉차게 보냈다. 그런 시간들을 토대로 오늘의 저로서 나라는 사람을 잘 찾아갈 수 있는 힘이 돼준 시간들이다. 고맙고 너무 좋았다. 30대도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이 삶이 저에게는 일상이 됐다. 새로운 만남과 인연으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다.
권유리가 열연을 펼친 '보쌈'은 지난 4일 종영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