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 눈 앞' 라모스, "레알 잔류했다면 돈 더 벌었을 것" 현지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06 09: 25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남았다면 더 많은 돈 벌었을 것". 
RM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6월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라모스가 파리생제르맹(PSG)로 합류한다. 라모스는 오는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PSG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모스의 PSG행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긴 동행을 마쳤다. 계약 기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결국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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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라모스 영입에 적극 노력했다. 라모스는 PSG에 경험과 리더십을 가져다줄 수 있다. PSG가 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라모스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정상에 4차례 올랐다. 라모스가 합류하면서 PSG는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까지 정상급 센터백 3명을 갖게 됐다.   
ESPN은 "라모스는 PSG에서 적은 연봉을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았던 것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았다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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