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법 : 재차의’ 정지소의 활약이 기대된다.
6일 오전 영화 ‘방법 : 재차의’(감독 김용완, 각본 연상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방법 :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방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한국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방법’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더해 더욱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소는 “저주에 능력을 지닌,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사’이다. 사람의 사진, 물건, 그 사람의 한자 이름만 있다면 상대방을 저주할 수 있는 능력자다”라며 “3년 동안 자취를 감추면서 악귀를 떨쳐내기 위해 세상과 단절해서 수행을 했다. 수행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자기만의 능력으로 만들고, 그 능력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지소는 “요즘 사람으로, 신으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에 연상호 작가는 “드래곤볼의 손오공 같다”고 덧붙였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의 ‘방법 : 재차의’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