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우다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러블리 비주얼x귀여운 매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06 12: 01

배우 우다비가 짝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다비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공미주 역으로 분해 짝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소녀의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우다비는 ‘멀리서 보면 푸름 봄’에서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 공미주 역으로 열연했다. 공미주는 ‘딸 바보’ 아버지의 과보호 속에서 자라 도도하고 예민하지만, 사실 거만한 겉모습 속에 여린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방송화면 캡쳐

앞서 공미주는 자신의 마음에 들어온 남수현(배인혁 분)이 룸메이트 언니 왕영란(권은빈 분)의 절친이자 짝사랑 상대라는 것을 알고 복잡한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공미주는 남수현에게 사랑의 작대기를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날 공미주는 학교 축제와 기숙사 오픈 하우스를 준비하며 남수현과 가까워질 생각에 설렜다. 남수현에게 “우리 네 번째 보네요”라며 하트가 가득 담긴 눈빛을 보내고, 같이 축제 이벤트에 참여하자고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왕영란과 남수현의 오랜 친분을 질투하면서도 그로 인해 얻은 정보를 빠짐없이 메모장에 적는 귀여운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미주는 남수현을 향해 계속 직진했다. 남수현의 엉망진창 노래에도 “제 귀엔 그쪽이 더 좋아요”라고 말했고, ‘고백하자. 위풍당당하게’라고 생각하다 “당당”이라고 말해 고백 타이밍을 놓쳐 귀여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공미주는 남수현에게 다시 고백하려 했지만 차마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고 선글라스만 주고 도망갔다. 공미주는 울상이 된 채 “나 왜 이렇게 바보 같냐”며 자책했다.
한편, 우다비가 공미주 역으로 열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리얼 성장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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