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보누치-페드리-사라비아, 이탈리아-스페인 통합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06 15: 25

유로 2020서 결승행을 다투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유로 2020 4강전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조별리그 3경기를 무실점 전승으로 마친 이탈리아는 16강서 연장 끝에 오스트리아를 2-1로 잡고 8강서 피파랭킹 1위 벨기에를 2-1로 돌려세웠다. 공수 밸런스가 완벽에 가깝다. 스페인은 조별리그서 빈공에 허덕였지만, 토너먼트서 폭발하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키엘리니와 보누치

베스트11 포메이션은 4-3-3이다. 이탈리아가 6명, 스페인이 5명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치로 임모빌레(이탈리아)가 선정됐다. 좌우 윙어로는 파블로 사라비아와 페란 토레스(이상 스페인)가 낙점받았다.
중원은 무적함대의 방향키를 잡는 페드리(스페인)와 이탈리아 중원 사령관 조르지뉴-마르코 베라티로 꾸려졌다.
포백 수비진엔 호르디 알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이상 스페인), 조르지니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가 자리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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