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공황장애 완치"..팀♥김보라, '와카남' 합류→신혼생활 첫 공개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06 16: 58

가수 팀과 아내 김보라가 새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합류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TV CHOSUN 측에 따르면, 팀♥김보라 부부는 신규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 출연을 확정했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둘만의 러브스토리와 5개월차 신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히트곡 '사랑합니다'로 유명한 팀이 여자친구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받았다. 당초 두 사람은 상반기에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식을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팀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과 축하를 받아 참 감격스럽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새 신부인 아내의 얼굴을 선보였다.
당시 팀과 김보라 부부는 코로나19 때문에 가까운 직계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 예배를 드렸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8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박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춰 입은 팀과 아내는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아내는 예쁜 부케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또한, 두 사람은 부케로 얼굴을 가린 채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방송을 앞둔 '와카남'에서는 팀과 미모의 사업가 아내 김보라가 처음으로 동반 등장해 신혼 라이프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와카남'을 통해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하는 팀은 가수 시절 귀공자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그간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팀은 과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괴로웠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아내 김보라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남편과 아내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팀-김보라 부부의 일상은 7월 중 '와카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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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팀 SNS, TV CHOSUN '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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