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한소희가 새 한국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첫 호흡을 맞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어떠할지 기대심을 자극한다.
두 배우가 최근 ‘젠틀맨’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고 시나리오 검토를 긍정적으로 마친 것으로 6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배우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향후 개봉을 앞두고 ‘젠틀맨’을 향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을 최근 마쳤고, 영화 ‘피랍’(감독 김성훈) ‘사일런스’(감독 김태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는 현재 드라마 ‘알고 있지만,’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될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에도 역시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들이 만날 ‘젠틀맨’은 거대한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
주지훈이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역을, 한소희가 능력을 인정받은 검사 역을 맡는다.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개구리 찾기’(2013), ‘감독은 말이 없다’(2010) 등을 연출한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젠틀맨’은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이며 오는 8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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