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억 육박' 유재석, FNC 6년만 이별→역대 최고 계약금 받고 안테나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06 18: 44

FNC엔터테인먼트와 6년만에 작별한 국민 MC 유재석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OSEN 취재결과, 유재석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계약금을 받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안테나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의 연예관계자들은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00억원에 가까운 계약금을 받고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의 전속계약이 오는 15일에 종료 된다고 발표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합니다"라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유재석이 입장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또 다른 연예관계자는 높은 액수만큼 장기간의 계약기간을 예상했다. 한 관계자는 "3년 계약에 100억원을 제시하지 않았을 것이며, 5년이나 그 이상 계약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안테나는 지난 5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와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재 안테나에는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고,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뮤지션이 소속됐다.
이로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 플레이엠, 크래커, 플렉스엠, 안태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보유한 소속들을 산하레이블로 보유한 것은 물론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제이와이드컴퍼니, 어썸이엔티, VAST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십, EDAM엔터테인먼트 등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로 그 이름을 높으고 있다.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둥지를 틀고 어떤 활동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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