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논의 중이던 걸그룹 아이즈원이 아쉽게 흩어지고 말았다.
엠넷 측 관계자는 6일 OSEN에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재결합 여부와 무관하게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48’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야부키 나코, 김채원, 김민주, 장원영, 최예나, 권은비, 안유진, 미야와키 사쿠라, 이채연, 강혜원, 혼다 히토미, 조유리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활동한 뒤 지난 4월 29일 프로젝트를 마쳤다. 그러던 지난달 아이즈원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2명 멤버들의 기획사 역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이어간 걸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아쉽게 이들의 재결합은 무산됐다. 결국 12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으로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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