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모두가 뛰고 싶은 무대. 철저히 준비했다".
이유현(전북 현대)가 체력과 피지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코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유현은 6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소집 인터뷰를 가졌다. 올림픽 대표팀은 NFC에서 훈련한 후 13일 아르헨티나와, 16일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 후 17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올 시즌 전북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현은 "불안하기보다 전북 스쿼드가 워낙 좋기에 저한테도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심적으로 큰 부담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를 못 뛰면 체력이 부독하기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라고 훈련에서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했다.
이유현은 올림픽으로 향하는 소감을 "올림픽은 모두가 뛰고 싶어하는 무대다. 설레인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메달을 위해 지금 충실해야 좋은 모습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북이 국가대표 출신 김진수와 태국 출신 사살락 등 풀백 자원을 영입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에 대해 이유현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는 주로 오른쪽에서 뛴다. 불안감은 없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피지컬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있었다"라고 경쟁에서 승리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