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친척동생' 서지연, 알고보니 종합격투기 최연소 챔피언 (노는언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6 22: 54

'노는언니'에서 RM 친척동생이자 종합 격투기 최연소 챔피언인 서지연이 깜짝 출연했다. 
6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언니'가 전파르 탔다. 
이날 멤버들은 종합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는 서지연이 출연했다. 현재 22세인 서지연은 "쉬면서 격투기 레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세리는 "누구 닮았다"고 하자, 모두 "BTS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이랑 닮았다"고 했다. 박세리는 대뜸 "가족관계가 진짜 그러냐"며 언급, 알고보니 RM이 육촌인 친척오빠라 했다. 이에 모두 "진짜?"라고 깜짝 놀라며 "육촌인데 어떻게 이렇게 닮을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격투기 시작 계기를 물었다. 서지연은 "친구따라 주짓수하다가 격투기 전향했다"면서 고1때 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18세에 프로로 데뷔한 서지연은 필리핀 메이저 단체 진출, 챔피언에게 승리하며 19세에 URCC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라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배웠다. 박세리가 먼저 백초크에 도전, 난생처음 겪어보는 경험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백초크에서 빠져나오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세리는 격투기 경기에 대해 질문, 서지연은 "선수마다 다르다, 각자 역량에 맞춰 대회를 참여해 평균적으로 1년에 3번 정도 된다, 준비 기간이 보통 3개월 걸린다"고 설명했다.  
상대 선수를 결정 방법에 대해서는 "SNS로 경기하자고 연락하거나 대회 오퍼를 보내고 상대가 수락하면 대결한다"며 사실상 결투장을 내는 시스템이 놀라움을 안겼다. 
서지연의 한일전 경기영상이 그려졌다. 연달아 공격하며 백초크 기술로 상대를 제압한 모습. 결국 일본선수를 누르며 눈물, 상대 선수를 일으키며 인사나누자 박세리는 "매너 되게 좋다, 예의바르다"며 귀여워했다. 하지만 경기에선 압도적인 기량을 펼친 반전 모습을 보였다. 
다음 운동을 하기위해 이동했다. 아시안게임 주짓수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함께 했다. 
본격적으로 풍선 복싱대회를 진행했다. 한유미와 신수지가 먼저 대결을 펼쳤으나 무작정 펀치남발로 웃음을 안겼다. 덤앤더머같은 두 사람이었으나 승리는 한유미가 차지했다. 
 
다음은 박세리가 비장한 모습을 도전, 여유로운 모습으로 정유인을 제압했으나 정유인이 더 많은 풍선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계속해서 한유미와 정유인이 대결, 한유미가 승리했음에도 또 싸워야하는 상황에 "이기고 싶지 않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서기라와 서지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숨막히는 대결 속에서 서지연이 승리, 모두 "퀄리티있는 경기였다"며 감탄했다. 이로써 서지연과 한유미가 도전, 신장 차이를 극복하며 서지연이 챔피언 벨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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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는언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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