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에서 김고은이 눈썹없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바라던바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라던BAR' 오픈 하루를 앞두고 멤버들이 한데 모였다.
윤종신은 "첫 만남에 어색함을 없애기 위한 강박이 있었다"며 모두 친해졌는지 묻자, 수현은 "고은 언니랑 처음 말 놓기로 했다고 했다"고 했다. 김고은 역시 "수현이랑 번호교환해, 오기 전에 문자도 했다"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이른아침, 13주년 샤이니 팬 파티 스케줄을 마치고 온 온유가 도착했고, 수현은 "무슨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처럼 등장한다"며 아침부터 미모가 폭발한 온유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수현이 "소금이 너무 두껍다"고 하자 온유는 "부셔줄까?"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수현이 "어제 전도 맛있었다"고 하자, 온유는 이를 미리 꺼내놓는 센스도 보였다.
김고은은 화장하며 아침을 준비했다. 수현은 김고은이 화장하는 모습을 보며 "일어나서 화장하고 있는데 영혼이 없다"면서 폭소, 김고은은 카메라 앵글에 비춘 자신을 보더니 "아 맞다, 눈썹을 안 그렸다"며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모두 첫 영업을 실감하며 하나둘 씩 준비에 돌입했다. 온유는 마이크를 잡고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란 곡을 반주에 맞춰 연습했다. 바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이어 모두 영업장에 도착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손을 맞췄다. 테이블 좌석부터 번호를 체크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편, JTBC 예능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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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라던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