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산 건물의 월세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의 미국 방문기가 그려졌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산 건물을 보러간 이수영 회장. 그녀는 “이거는 돈이 그래도 많이 나와. 한 달에 3600만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이수영 회장은 “저게 대지가 천 평이 넘어”라고 말했고, “일년에 4번 비행기를 타고 왔다. 투자를 포기하려던 순간 부동산 사람한테 정부가 관여하는 빌딩을 사달라고 했다. 그래서 이거를 봤다. 10번 도로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수영 회장은 “과거 정부청사여서 성조기가 막 휘날리고 있었다. 내가 미국에 와서 연방정부를 임차인으로 한다는 게 얼마나 뿌듯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자금을 관리하는 은행에 방문했다. 이수영 회장은 “계좌 내역 점검 좀 하겠다”라고 말했고, 은행직원은 “뽑아드렸다. 일단 한 번 보시고 궁금한 거 있으시면 보고 물어봐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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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