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가오픈하며 멤버들이 손님들과 첫만남이 이뤄졌다. 이동욱부터 온유까지 조각같은 실물을 본 손님들의 현실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바라던바다'가 첫 오픈했다.
이날 '바라던BAR' 오픈 하루를 앞두고 멤버들이 한데 모였다. 막걸리 시음회를 가졌다. 수현이 만든 산딸기 막걸리부터 이동욱이 만든 옥수수 막걸리까지 한 번 씩 맛봤다. 그러면서 각각 역할을 분담했다.
윤종신은 "내일 기대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수현은 "우당탕당 좌충우돌될 것"이라며 걱정반 기대반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이 그려졌다. 이른아침, 13주년 샤이니 팬 파티 스케줄을 마치고 온 온유가 도착했고, 수현은 "무슨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처럼 등장한다"며 아침부터 미모가 폭발한 온유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공식 바다 지킴이인 김고은. 평소에도 레스큐 자격증을 보유한 진짜 바다 지킴이 모습을 보이며 바다쓰레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김고은은 약 30분 정도 헤엄치며 깨끗하게 치우더니 인공어초를 발견, 구석구석 살피며 바닷 속을 청소했다.
힘든 작업을 끝낸 후 김고은은 "힘들다"고 말하며 힘이 전부 빠진듯 힘겨워보였다.
모두 첫 영업을 실감하며 하나둘 씩 준비에 돌입했다. 온유는 마이크를 잡고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란 곡을 반주에 맞춰 연습했다. 바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이어 모두 영업장에 도착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손을 맞췄다. 테이블 좌석부터 번호를 체크하며 호흡을 맞췄다.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BAR를 오픈했다.

다시 한 번 에약손님을 확인하던 사이, 첫 손님이 도착했다. 지아와 고은이 일정으로 늦은 탓에 일손이 더 부족했고, 멤버들은 더욱 분주해졌다. 정신없이 BAR가 돌아간 모습이었다.
이때, 남자 손님들은 "이동욱 진짜 잘 생겼다"면서 남자가봐도 감탄할 외모에 깜짝, 비주얼까지 되는 바텐더였다. 온유를 본 여자 손님들은 "나 심장 살아있냐, 웃는게 너무 예쁘다"며 현실반응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온유와 수현은 사람들의 귀를 감미롭게 해줄 듀엣을 펼쳤다. 이어 온유는 윤종신과 함께 첫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온유는 분위기를 몰아 홀로 잔잔한 솔로곡을 선보였다.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란 곡을 선곡한 온유는 달팽이관을 적시는 달달한 목소리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한편, JTBC 예능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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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라던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