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김고은x온유가 코앞에‥'바라던Bar다' 실물영접x음악 알바생 로제 '커밍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7 08: 25

'바라던바다'가 본격 첫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멤버들의 실물에 손님들이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음악 알바생 로제의 출격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바라던바다'에서 첫 오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바라던BAR' 오픈 하루를 앞두고 멤버들이 한데 모였다. 윤종신은 "첫 만남에 어색함을 없애기 위한 강박이 있었다"며 모두 친해졌는지 묻자, 수현은 "고은 언니랑 처음 말 놓기로 했다고 했다"고 했다. 김고은 역시 "수현이랑 번호교환해, 오기 전에 문자도 했다"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막걸리 시음회를 가졌다. 수현이 만든 산딸기 막걸리부터 이동욱이 만든 옥수수 막걸리까지 한 번 씩 맛봤다.  그러면서 각각 역할을 분담, 김고은이 서빙을 맡게 되자 윤종신은 경험이 있는지 물었고김고은은 "어린시절  하루 10시간 아르바이트 한 적 있어, 서빙실력 나쁘지 않다"며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막걸리 애호가 모습에 윤종신은 "고등학교 동창이란 술 마시는 줄 알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동욱은 매실 칵테일을 완성했다. 김고은은 이를 맛보더니 "마지막에 레몬만 짜라"고 의견을 냈고, 이동욱은 "자꾸 의견 내지마라, 한잔 만드는데 35분 걸린다"며 욱했다. 이에 모두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다"며 위로했다.  
윤종신은 "내일 기대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수현은 "우당탕당 좌충우돌될 것"이라며 걱정반 기대반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이 그려졌다. 이른아침, 13주년 샤이니 팬 파티 스케줄을 마치고 온 온유가 도착했고, 수현은 "무슨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처럼 등장한다"며 아침부터 미모가 폭발한 온유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수현이 "소금이 너무 두껍다"고 하자 온유는 "부셔줄까?"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수현이 "어제 전도 맛있었다"고 하자, 온유는 이를 미리 꺼내놓는 센스도 보였다. 
김고은은 화장하며 아침을 준비했다. 수현은 김고은이 화장하는 모습을 보며 "일어나서 화장하고 있는데 영혼이 없다"면서 폭소, 김고은은 카메라 앵글에 비춘 자신을 보더니 "아 맞다, 눈썹을 안 그렸다"며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욱은 바다 쓰레기를 수집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이에 김고은도 식사를 마치며 "바다 들어가서 쓰레기 치울 것"이라 했고, 같이 또 가겠다는 이동욱에게 "선배는 어제 보니까 칵테일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공식 바다 지킴이인 김고은. 평소에도 레스큐 자격증을 보유한 진짜 바다 지킴이 모습을 보이며 바다쓰레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김고은은 약 30분 정도 헤엄치며 깨끗하게 치우더니 인공어초를 발견, 구석구석 살피며 바닷 속을 청소했다. 힘든 작업을 끝낸 후 김고은은 "힘들다"고 말하며 힘이 전부 빠진듯 힘겨워보였다. 겨우 올라탄 배에서 서서 걸을 수 없을 만큼 온 몸에 힘이 빠진 모습. 진심으로 바다를 아끼는 김고은의 바람처럼 바라던 바다와 한 발짝 더 가까워졌길 소망했다. 
모두 첫 영업을 실감하며 하나둘 씩 준비에 돌입했다. 온유는 마이크를 잡고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란 곡을 반주에 맞춰 연습했다. 바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이어 모두 영업장에 도착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손을 맞췄다. 테이블 좌석부터 번호를 체크하며 호흡을 맞췄다. 꼼꼼히 바를 점검 후,  첫 영업을 시작했다. 첫 영업부터 핑크빛 노을을 보며 모두 감상에 젖었다. 
윤종신도 "붉은 노을이 우리 오픈날을 축하해준다"고 말할 정도.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BAR를 오픈했다. 다시 한 번 에약손님을 확인하던 사이, 첫 손님이 도착했다. 뒤 이어 다른 손님들도 하나 둘씩 자리를 채웠다. 
첫 오픈을 기다린 듯 빠르게 손님들도 자리가 가득찼다. 지아와 고은이 일정으로 늦은 탓에 일손이 더 부족했고, 멤버들은 더욱 분주해졌다. 정신없이 BAR가 돌아간 모습이었다. 수현은 "다같이 오셨다, 어떡하냐"며 난감해했다. 
이때, 손님들은 멤버들의 실물을 보며 감탄했다.남자 손님들은 "이동욱 진짜 잘 생겼다"면서 남자가봐도 감탄할 외모에 깜짝, 비주얼까지 되는 바텐더였다. 온유를 본 여자 손님들은 "나 심장 살아있냐, 웃는게 너무 예쁘다"며 현실반응을 보였다.  
그 사이, 바다 다녀온 김고은도 도착했다. 이동욱은 "정신없다"고 하자, 김고은은 "차분하게 해라, 이런 그림 나올 줄 알았다"며 웃음이 터졌다.  
그만큼 테이블 번호가 꼬인 모습, 주문 종이가 섞여 만든 주문을 또 만들기도 했다. 윤종신은 "열 테이블인데 정신없다, 기억을 못 하겠다"고 하자, 김고은은 "열테이블 많은 것"이라며 멤버들의 정신과 마음을 다독였다.  
이때, 모두가 기다린 메인셰프 이지아가 도착했다. 멤버들은 이지아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며 SOS를 전했다. 이지아는 "그래도 음식이 좋았다고 하니 갑자기 긴장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온유와 수현은 사람들의 귀를 감미롭게 해줄 듀엣을 펼쳤다.  이어 온유는 윤종신과 함께 첫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온유는 분위기를 몰아 홀로 잔잔한 솔로곡을 선보였다.'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란 곡을 선곡한 온유는 달팽이관을 적시는 달달한 목소리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당일 한정 노래가 계속됐다.  이 가운데, 음악 알바생 로제가 깜짝 컴백,  
화려한 무대 뒤에서 볼 수 없었던 박채영의 또 다른 모습 보여줄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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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라던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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