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에서 장윤정이 도경완이 라이브 방송에 깜짝 기습해 당황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해방타운'애 대해 "아내가 너무 들어가고 싶다더라"고 했다. 한달 전 셋째 출산했기에 더욱 간절한 모습.
신현준은 "넌 유명하지 않아서 못 들어간다고 했다"고 하자 모두 안타까워했고, 신현준은 "그 정도로 해방타운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해방타운' 출연 후 가족들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했다. 윤혜진은 "가족들이 짠해보였는지 발레연습할 수 있도록 맘 편히 배려해주겠다고 해, 해방이후 남편과 딸이 더 신경써준다"고 했고, 장윤정은 "정말 좋은 영향"이라며 기뻐했다.
장윤정은 "난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내가 실림을 1도 안 하는 줄 알아,집안일 도경완이 다 하는 줄 알아서, 요리못한 선입견 있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살림꾼 면모를 보이니 살림 못하는 오해를 풀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혁은 "이 정도면 출연료 반납해야한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종혁은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순회했다. 이어 족발집에 홀로 온 그는 아들 준수 팬들과 깜짝 만나게 했다.
팬 중 한 명은 생일이란 말에 이종혁은 개인카드로 대신 족발을 결제하는 센스를 보였다. 팬들이 "미담 올리겠다"고 하자, 이종혁은 "증거를 남기겠다"며 셀프로 미담을 제조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현준은 "내 주변에 비슷한 친구 있어, 정준호"라면서 "악수만 안했지 똑같다, 이 동네 더 있으면 아주 출마하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장윤정의 해방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라이브 방송을 준비, 한시간 전부터 긴장한 가운데 붐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라방 선생으로 방문했다.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선물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붐과 이특이 메인작가와 서브작가로 변신, 장윤정은 "안 해본 장르라 걱정되더라, 실수할까 걱정"이라며 방송을 시작, 시작부터 '아이디 456을 456명으로 착각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장윤정은 "어? 도경완이 들어와나보다"며 '여보 집에 안 오고 뭐해'라고 댓글을 단 도경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윤정은 "도경완 나가라,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지 말고 나가라"고 하자 도경완이 빠르게 퇴장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내가 우리 팬들과 만든 놀이터엔데, 내 술자리에 남편이 갑자기 온 느낌?"이라며 "좋단 얘기다"며 떨떠름해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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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