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나의봄' 최윤제, 김동욱 의대 시절 어린 영도役..강렬한 임팩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07 07: 43

 1분 1초 모든 순간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으로 존재감 각인!
배우 최윤제가 1분 1초 모든 순간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으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이미나 극본, 정지현 연출)에서 대학생 주영도 역할로 깜짝 출연한 것.

'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18년 전 대학생 영도는 한국대학교 의예과 동기들과 시끌벅적한 술자리 도중 술집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다 사각팬티만 입은 채 세면데에서 피 묻은 옷을 빨고 있는 고등학생 채준을 보고 얼어 붙는다. 
영도가 목격을 했음에도 표정 변화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영도를 빤히 쳐다보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회상 장면 속 최윤제의 1초 마다 미세하게 달라지는 표정 변화와 눈빛 연기와 함께 덤덤한 호흡으로 신예답지 않은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어린 영도를 맡아 호연을 펼친 최윤제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깊은 존재감을 각인시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도왔다. 서사를 쌓아가는 드라마 특성상 짧은 등장일지라도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영도와 채준의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한 것.
‘너는 나의 봄’은 명품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이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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