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드라마 ‘쇼윈도’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EX엔터테인먼트는 오승은의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출연 소식을 밝혔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스토리를 그린 치정 멜로 드라마로 10월 편성 예정이다. 극 중 오승은은 크리스티나 역을 맡았다. 크리스티나는 화려하고 엄청 튀는 스타일의 여인이자 과감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이다.
오승은은 크리스티나를 통해 남들의 시선 따윈 전혀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삶을 즐기는 여자이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안방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은은 캐스팅 후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배역에 필요한 운동과 연기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그는 ‘쇼윈도’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내어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단합에도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오승은은 '프리즈너', '학교기담 응보', '우아한 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가 차기작 쇼윈도를 통해서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EX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