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광'이 지난달 크랭크인 했다.
7일 배급사 콘텐츠 난다긴다에 따르면 '비광'(감독 이지원, 제작 에이스팩토리)은 지난달 23일 크랭크인 했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등 주요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연출은 영화 '미쓰백'(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고,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미래’에 선정된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의 조합만으로도 관객을 설레게 하는 영화 '비광'은 여름을 주 배경으로 담아 3개월간의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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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콘텐츠 난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