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수상한 흥신소' 재개막, 관심 집중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7 09: 09

대학로에서 전 연령대를 통틀어 사랑받아온 감동 코메디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연중단을 끝내고 2021년 7월 1일, 큐씨어터에서 재개막 했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시생 ‘오상우’가 우연한 제안을 통해 영혼들을 위한 흥신소를 차리며 겪게되는 좌충우돌 감동 코메디로 지난 2010년 개막해 전국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한 대학로 최고 흥행작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부터 공연을 잠시 중단했다.
공연을 제작한 주식회사 이엠에프는 “시원한 웃음과 따뜻한 눈물이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재개막을 기념해 '여름아 부탁해' 타임세일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상한 흥신소’를 공연하는 큐씨어터 측은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을 위해 매일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띄어앉기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극장을 찾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수상한 흥신소'는 현재 대학로 큐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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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상한 흥신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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