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국내 최초 5G 기반의 8K 가상현실(VR)드라마 ‘리필 – If Only’를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달 29일,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을 연달아 소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리필 – If Only’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커피를 마시게 된 주인공이 커피의 힘을 빌려 연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9년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리필(re-feel)’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지난 30일부터 LG유플러스 VR앱에서 공개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플레이리스트와 LG유플러스가 MOU 후 첫 선을 보인 드라마 ‘리필 – If Only’는 국내 최초 5G 기반의 가상현실 드라마 특성을 살려 판타지 장르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기존 4K VR콘텐츠를 뛰어넘는 8K VR 기술을 통해 시청자에게 보다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반응이다.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는 “국내 최초 5G 기반의 8K 가상현실(VR)드라마를 MZ세대의 드라마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플레이리스트’의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리필 – If Only’ 뿐 아니라 AR뮤직비디오, 멀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상현실(VR) 산업 분야 발전과 성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