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 NEW버전 …8월 개봉 확정[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7 10: 39

 내달 개봉을 확정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제임스 건,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당초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부트나 리런치가 아닌, 제임스 건 감독의 뉴버전(New Version)으로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과 개성, 유머 감각과 스케일을 살렸다는 전언.
영화 스틸사진

영화 포스터

제임스 건 NEW버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감독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킹스맨’, ‘데드풀’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19금 액션 영화들의 장점이 모두 담겼다. 전형적인 히어로를 가볍게 비튼 유쾌한 키치 감성과 레트로풍 무드, 유머러스한 팀플레이,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화끈한 액션 등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 
우주 빌런에 맞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일급기밀의 비밀조직인 태스크 포스X에 들어가 저스티스 리그 세계관의 첫 빌런으로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스타로’를 이용한 음모인 ‘프로젝트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나선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 감독은 “스타로는 파스텔톤의 동화적인 생김새와는 달리 기생 포자로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는 등 무섭고 진지해 영화의 악당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다양한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 퀸의 액션에 주목하라고 하거나, 영화 속에 등장할 ‘폴카도트맨’ 캐릭터의 애절한 사연, ‘피스메이커’의 스핀 오프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등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스틸사진
이들의 작전은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됐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됐다.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등의 캐릭터와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코노모스, 플로 크리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가 대거 등장한다.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자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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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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