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이니' 2AM 정진운, "솔빈과 알고 지낸 사이라 촬영 편했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7 16: 25

 그룹 2AM 출신 배우 정진운이 “(솔빈과) 예능을 찍는 등 같이 방송을 했던 적이 있어서 영화 촬영은 편했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제작 영화사 반딧불, 배급 디스테이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촬영장에서 아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솔빈과) 대사를 주고 받기도 했었다”라고 이같이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해 겨울 촬영한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 해서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신인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정진운이 신인감독 장근 역을, 라붐 출신 배우 솔빈이 영화PD 민정 역을 맡았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배우 정진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07 /cej@osen.co.kr

정진운은 이어 “현장에서 솔빈과 대사를 맞추거나 그럴 때 너무 편했다. 원래 알고 지낸 사이라서 그런지 애드리브도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며 “가수 시절부터 같이 방송을 했던 적이 있었기에 (친해질) 시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고 했다. 
개봉은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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