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솔빈, 스크린 데뷔 "큰 화면으로 보니 신기해"('나만 보이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7 16: 22

걸그룹 라붐 출신 배우 솔빈(안솔빈)이 “큰 화면으로 제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라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솔빈은 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제작 영화사 반딧불, 배급 디스테이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완성본은 오늘 처음 봤는데 보면서 ‘우와 우와~’라고 외쳤다.(웃음) 큰 스크린에 제가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 해서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 솔빈이 영화PD 민정 역을, 2AM 정진운이 신인감독 장근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영화가 데뷔작이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라붐 솔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07 /cej@osen.co.kr

이어 솔빈은 “저도 며칠 전부터 엄청 긴장을 했었다. ‘영화가 어떨까?’ 상상만 하다가 오늘 완성본을 보니까 너무 낯설더라”며 “보면서 촬영을 했던 과정들이 모두 다 생각이 나더라”고 감회가 깊다고 했다.
이달 21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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