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허리디스크와 무릎관절통증도 불사하고 바닥이 흥건하도록 땀을 쏟으며 열심히 운동한 결과 미국에 있는 친구와 건강한 몸 만드는 버킷리스트를 성공한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잡지 커버를 장식한 차인표가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신애라는 "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노숙인이 전철에서 판매하는 매거진 #빅이슈 표지인것도 의미있다. 55년의 생활습관을 바꾼 남편 Respect♡"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인표의 이번 화보촬영은 tvN '불꽃미남'에 출연 중인 차인표가 친구 김광수씨와 함께 만든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성사됐다.
김광수 씨는 차인표와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 온 베스트 프렌드다. 뉴욕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던 김 씨는 피트니스장을 오픈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에 큰 타격을 받은 동시에 코로나19 투병을 겪었다. 오랜 친구인 김 씨에게 힘을 주기 위해 차인표가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신애라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