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주환이 거친 태클로 제재금 2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 10차 상벌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26일 열린 경남-대전 경기에서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김주환에게 제재금 200만 원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김주환은 K리그 2 18라운드 대전전에서 전반 20분경 대전 마사의 정강이를 향하는 위험한 태클을 해 퇴장됐다. 상벌위는 김주환의 태클이 상대 선수의 부상을 유발하는 난폭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마사는 김주환의 거친 태클에 대전 데뷔 20분만에 6주 부상을 당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