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장인 가수이자 현재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 중인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악플에 대해 쿨한 대처를 보인 가운데, 많은 팬들이 이를 응원했다.
앞서 KCM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에 대해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그의 영상아래 댓글로 "도시어부 나오지 마라. 오버액션, 노잼. 진짜 어제 방송 나오는 순간부터 개짜증"이라며 "재미없는 말장난 그만 좀 하고 억지웃음 그만해라. 노래 때문에 좋았다가 방송 볼 때마다 진짜"라고 악의적 댓글을 달았고, 이에 KCM은 "미안합니다..!!"라고 쿨하게 대응한 것.
이런 그의 대인배적인 모습이 많은 팬들은 '창모형님 프랑스에서도 응원하는 팬입니다:) 악플러들 신경절대 쓰지마시고 응원하는팬들이 많다는점 알아주세요ㅎ kcm파이팅", "누가 우리 창모형한테 악플 달았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구만 한데 강창모형님 좋은거 마니 드시고 화이팅하세요 전 구독까지하고 갑니다", "기사난거보고 응원하러왔어요!악플신경쓰지마세요~ 전참시랑 놀면뭐하니보고 빵빵터졌어요ㅋㅋ감사하모니카~~너무 재밌는데 왜 악플이람"이라며 KCM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보컬 그룹 MSG워너비는 M.O.M(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과 정상동기(김정수(김정민), 정기석(싸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로 구성된 프로젝트 보컬그룹이다. '놀면 뭐하니?' 속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하는 보컬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SG워너비가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라디오 출연도 예고했으며, 먼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8일 오후 6시 30분, '원더풀 라디오 이석훈입니다'는 같은 날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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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CM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