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40억원대의 주얼리를 착용하면서 'TMI NEWS' 속 '비싼템 착용한 스타' 1위에 올랐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비싼템 착용한 스타 BEST 14'라는 주제를 가지고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의 아이템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연예인에 대해 알아보는 NCT DREAM의 마크와 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TMI NEWS' 게스트로 출연한 NCT DREAM 마크는 "TMI의 맛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지성은 "막내 인턴 지성이다. 오늘 투머치한 이야기 많이 할테니까 렛츠 기릿"이라고 밝혔다.
이어 NCT DREAM 마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차트로 '마크는 팔꿈치에 손이 가요'를 손꼽으며 "지성이 팔꿈치는 슬라임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성은 "나도 몰랐네"라며 수줍게 웃었다. 또한 마크는 생각이 안 날 때마다 관자놀이를 누르는 버릇이 있다면서 "기억 속에 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날 때 관자놀이를 꽉 누른다"고 설명했다.
NCT DREAM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NCT DREAM 마크는 SM 벤쿠버 글로벌 오디션에서 단번에 합격했다고. 마크는 "그냥 프리스타일 했다. 오디션이 끝나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날 따로 불러서 아는 노래' 몇 곡 부르고 운 좋게 합격했다"고 말했다.
'TMI NEWS'는 NCT DREAM 지성을 향해 "Mnet의 아들"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NCT DREAM 지성은 "'댄싱9' 출연 당시 경기장에서 심사위원분들이 앉아 계시고 여러 분들이 춤추면 번호로 뽑는 방식이었는데 오디션 끝나고 SM 관계자가 내려와서 어머니한테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NCT DREAM 지성은 좋아하는 주얼리 아이템이 무엇이냐고 묻자 "7 드림이 우정 반지를 맞췄다"면서도 "나는 잃어버렸다. 다시 사려고 한다. 그 우정반지가 아끼는 거였다. 빨리 사야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 역시 "나도 잃어버렸다"고 덧붙여 'TMI NEWS'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TMI NEWS' 14위는 장기용으로 그가 착용한 시계 가격은 한화로 174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13위는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한효주였다. 단아함의 대명사 한효주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해 화제를 모았다고.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선보였던 화려한 패션이 그 주인공.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한효주의 드레스는 R사의 2020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1120만원. 드레스보다 더 눈에 띄었던 제품은 따로 있었다. 바로 주얼리 제품들. 이날 한효주가 착용한 올 화이트 다이아몬드 반지는 2200만원, X자 모양의 금빛 귀걸이는 2370만원이었다.
가수 아이유는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이유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이현우에게 감사함의 표시로 470만원의 명품 브랜드 G사 패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이외에도 아이유는 '팔레트' 피처링에 참여해준 지드래곤에게는 소주를 가득 채운 냉장고를 선물,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해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A사 휴대폰을 선물했다. 이미 A사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던 트와이스 나연에게는 명품 브랜드 G사의 반지 2개와 C사 스니커즈 선물했다고. 반지 가격은 각각 27만원과 48만원, 스니커즈는 105만원이었다.
특히 '가온차트 어워즈'에서 무려 3관왕을 차지한 아이유의 귀걸이는 고소영이 앰배서더로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B사의 귀걸이로 가격은 약 2600만원,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파리 여성을 위한 최고의 주얼리'라고 불리며 가격은 3700만원.
'TMI NEWS' 11위는 배우 송중기에게 돌아갔다. 800만원은 '빈센조'에서 착용한 시계에 비하면 저렴한 아이템이라고. 송중기는 '빈센조'에서 1300만원대 시계를 시작으로 B사의 1400만원대, H사의 1900만원대 시계를 착용했다. 송중기가 착용했던 시계 가격을 합치면 수억원대 호가하는 것. 그 중 가장 비쌌던 시계 가격은 4700만원대였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0위에 등극했다. '버터' 뮤직비디오 착장 총 가격은 1억 2690만원. 그 중 가장 비싼 아이템은 다름 아닌 시계였다. 방탄소년단 진이 착용한 R사의 시계 가격은 1억 1150만원, 9위는 1억 6000만원의 시계를 착용한 정용화였다.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는 8위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로 빈틈없이 채워진 이 목걸이는 전 세계에 단 4점 밖에 없는 제품으로 가격은 2억 2235만원이었다. 영화 '기생충'으로 글로벌 인기를 싹쓸이한 배우 조여정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여정이 착용한 목걸이 가격은 2억 6000만원이다.
'TMI NEWS' 6위는 배우 고소영으로 그가 착용한 팔찌는 3억 5000만원, 목걸이는 4억이었다. 5위의 주인공은 레드벨벳 조이로 그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가격은 4억 4700만원으로 알려졌다.
'비싼템 착용한 스타' 4위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차지했다. 다양한 명품 시계 소유자로 유명한 사이먼 도미닉의 시계 가격은 약 5억원이었다. 3위의 주인공은 배우 공효진으로 그가 착용한 목걸이는 약 6억 9300만원이었다.
대망의 2위는 송혜교와 전도연이 극찬한 배우 윤여정에게 돌아갔다. 윤여정이 시상식에서 선택한 팔찌는 7억 2000만원, 반지는 7억 7000만원, 귀걸이까지 합한 가격은 총 16억원이었다.
'TMI NEWS' 영광의 1위 주인공은 한예슬. 그가 착용한 C사의 단 한 점 밖에 없는 주얼리 가격은 40억원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Mnet 'TMI NEWS'는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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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TMI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