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최윤영, “♥에 적극적인 편”→전교 2등 출신 다운 퀴즈 실력 ‘9단계 진출’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08 06: 57

'대한외국인' 최윤영이 연애 스타일을 화끈하게 고백했다. 이어 전교 2등을 한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7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유쾌한 신스틸러 김기두, 아역배우 출신에서 밴드 문차일드로 활동, 다시 본업으로 복귀한 다재다능한 배우 허정민,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윤영, 귀여운 11살 트로트계를 평정한 임서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오늘 이분들의 민낯이 드러날거다”라고 말하며  “요즘 한국인 팀 성적이 저조하다”며 분발을 요구했다. 팀장 박명수는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외국인팀 에바는 “새옹지마”라고 정확한 사자성어를 이야기 해 놀라움을 안겼다.

허정민은 김기두, 최윤영과 아주 가까운 사이라고 말하며 최윤영에 대해 “대학교 직속 후배다. 온순해 보이지만 음주가무에 굉장히 능하다”고 폭로했다.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쾌활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사실 내성적”이라고 공개했다.
박명수는 “오늘 약력을 살펴봤는데 수상경력도 많이 없다. 별거 없는데 윤영씨가 학창시절 전교 2등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쯤 전교 2등을 한 적 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너무 옛날 아니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기두는 “저도 학교 다닐때 산수 100점 맞은 적 있다”고 털어놨고 김용만은 “수학도 아니고 산수냐”며 웃었다. 이어 “오늘의 에이스는 임서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외국인 뉴 페이스로 존 그랜지가 등장했다. 그는 “제주도에서 왔다며 한국 이름은 장그래”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대학교에서 한·중 통번역 대학원 석사 과정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치가 좀 아프다”며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존 그랜지는 러시아어 포함,  6-7개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몸풀기 퀴즈 ‘뭔말인지 알지 퀴즈’가 한국인팀이 세문제를 더 빨리 맞혀 승리했다. 임서원은 자신 있다던 액자 퀴즈 문제를 뽑았고 1점짜리 문제를 풀게됐다.
임서원은 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부끄러워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정동원을 만난 일을 꼽았다. 김용만은 정동원이 좋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임서원은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다 좋은데 특히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서원과 정동원은 4살 차이라고. 패널들은 “궁합도 안 보는 4살차이”라며 귀여운듯 웃었다.
마지막 퀴즈 주자로 최윤영이 출격했다. 임서원은 하트를 날리며 임서원을 응원했다. 최윤영은 생활 속 문장을 AI가 영어로 읽어주는 K-SOUND 퀴즈를 풀었다. 최윤영은 차분히 퀴즈를 풀어냈고 5단계에 진출했다.
김용만은 “최윤영이 드라마속에서 결혼 성공률이 되게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애 했다하면 결혼에 다 골인한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드라마마다 결혼 해서 결혼식만 7-8번 정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최윤영은 좋아하면 티를 많이 내는 스타일이라고. 가서 기웃기웃 거리기도 하고 먼저 연락도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춤도 추냐”질문했다. 이에 최윤영은 “일부러 노래방 같은 곳에 가서 춤을 추기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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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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