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X효연, 파스타집 극찬 “매일 먹을 수 있다”→백종원 “역대급 시식평” (‘골목식당’)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7.08 00: 40

'백종원의 골목식당'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짐승파스타집을 극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네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음식에 대한 관심에 대해 유리는 “요리를 너무 좋아한다. 너튜브에서 좋은 레시피나 나눴으면 하는 레시피들을 공유하는 채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일산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초중고를 일산에서 다녔다”라고 말했다.

외국 음식을 많이 접했냐는 질문에 효연은 “저는 현지음식은 꼭 먹어야 한다는 주의다. 멤버들이 호텔에서 먹어도 저는 매니저님이랑 나갔다. 샤프란 향 빼고는 다 먹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스타집으로 이동한 소녀시대. 유리는 “근데 완전히 다 리얼이구나. 그래서 더 좋은것 같아”라고 말했다.
효연은 “우삼겹깻잎 크림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유리는 “나도.파스타에 파슬리가 많이 올라가잖아. 근데 파슬리가 없으면 깻잎을 올리기도 해”라고 말했다. 
페퍼로니 아라비아따를 맛본 효연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약간 얼굴이 화끈해질 정도로 매콤해”라고 평을 했다.
영양부추 까르보나라를 맛 본 효연은 “이것도 막 느끼하지 않은데. 부추가 생부추라서 맛이 느껴져”라고 말했고, 유리도 “나도 느껴져”라고 동감했다. 
유리는 사장님에게 “저 요리 좋아해서 메뉴를 냈거든요. 부추의 크기가 좀 길게 느껴진다. 베이컨도 크기가 좀 크다라고 느껴졌다. 제가 요리를 해서 메뉴를 낸다면 크기를 줄일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리는 “식감 중에 크리스피한 식감이 없어서 아쉬운 것 같다. 보통은 베이컨이 잡아준다. (근데) 생 베이컨의 식감이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날카로운 시식평을 전했다.
우삼겹 깻잎 크림파스타를 맛 본 유리는 “너무 맛있다”라며 박수를 쳤고, 효연은 “진짜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유리는 “동서양의 정확한 밸런스를 잡은 느낌. 한식을 먹는 느낌이다”라고 극찬하기도.
유리는 “소스의 점도가 너무 좋아. 그래서 여기에 리조또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고, 효연은 “난 이건 매일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도 안 느끼해”라고 말했다.
파스타 순위를 매긴 소녀시대. 둘은 공통적으로 1위 파스타로 우삼겹깻잎 크림파스타를 꼽았다.
백종원은 “두 사람 칭찬하려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나왔던 시식평 중에 랭킹 안에 들었다”라고 말하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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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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