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X오에서 러브콜" '30세 최연소 교수→대기업 사외이사 '베네핏'은? (유퀴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8 04: 28

‘유퀴즈’에서 30세에 최연소 교수에 대기업 카카오 사외이사된 스토리가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블럭’ 에서 여름방학 특집 광클수업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신여대 박새롬 교수가 함께 했다. 90년생으로 국내 최연소 교수인 그녀는 대기업 사외이사라고도 했다. 무려 30살에 교수가 됐다고 했다. 학생으로 오해받기도 했다는 그녀에 대해 유재석과 조세호는 “목소리가 더 어린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전문 분야에 박학다식한면을 뽐낸 그녀에 유재석은 “얘기 들어보니까, 왜 최연소 교수가 된지 알겠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대학시절을 묻자 그녀는 “필기를 좋아해, 교수님 농담까지 필기했다”면서“심지어 교수님 수업을 다시 듣는 기분이 든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박교수는 대기업 카카오의 국내 최연소 사외의사가 된 박교수에게 어떤 계기로 됐는지 묻자,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전화가 왔다”면서 “이제 막박사 졸업해 취업한 시기, 주변에서 카카오로 이직했냐고 친구한테 문자가 와서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회 안건들에 참여해 신기했다”고 하자,  카카오 베네핏을 물었고박교수는 “월급도 줬다, 어느순간 출입증 카드도 줬다”면서  “그 카드면 카카오숍 10프로 할인도 받는다”며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집에서 부모님 호칭을 궁금해하며 “난 집에서 재석이라 불린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집에서 유느님 부르는거 아니냐, 유느님 일어나소서”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박교수에게 광클 경험이 있는지 묻자 그녀는 “백신을 못 맞아서 광클해봤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난 맞았다, 40분의 1 확률이라더라”며 뿌듯해했다. 
유재석은 “난 교환학생, 교환교수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면서 “방문 연구, 이런게 낯설고 부럽다, 우리 방문토크 이런거 잘 안 한다”며 그녀의 스펙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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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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