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4번달고 PSG에서 뛰어 영광".
PSG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의 새로운 수비수인 라모스가 그의 고유의 번호인 4번을 입게 됐다"고 공식 발표 했다.
최근 라모스와 레알의 동행이 종료됐다. 라모스는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로 합류한 뒤 16년 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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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라못그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PSG는 라모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까지 정상급 센터백 3명을 보유하게 됐다.
라모스는 PSG에 경험과 리더십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PSG의 숙원 사업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힘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모스는 "등번호 4번은 축구인생을 통해 받은 번호다. PSG와 같은 명문팀에서 등번호 4번을 달고 뛰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