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발신제한' 81만 동원…올 개봉 韓영화 중 첫 80만 돌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8 07: 46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발신제한'이 8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제공배급 CJENM, 제작 TPSCOMPANY CJ ENM)은 전날(7일) 2만 680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에 19만 6103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기 때문.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지난달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어제(7월7일)까지 누적관객수 81만 5336명을 동원했다. 100만 관객 돌파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발신제한'은 개봉 전부터 조우진, 이재인, 지창욱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개봉 후에는 “조우진 연기 미쳤다! 재밌어서 심장 털리는 줄”(ri**y), “긴박감 짜릿! 오랜만에 스릴 넘치는 영화”(탱**자), “두 번 세 번 보고 싶은 최고의 오락 영화!”(WS***50)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80만 관객 돌파라는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특히 쟁쟁한 국내외 신작 개봉에도 굴하지 않고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가고 있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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