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가 소말리아의 지도를 콘셉트로 한 아트워크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8일 공개된 아트워크 포스터는 영화에서 실제 소품으로 사용된 지도를 활용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의 개성과 열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비주얼, 고립된 이들의 탈출 계획이 담겨 있다.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 보면 지도에 지명까지 표시되어 있어 영화 관람 전 디테일한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 또한 영화 속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절실한 감정들이 포스터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이 포스터는 롯데시네마 시그니처 아트카드로 제작돼 색다른 이벤트로 찾아올 것을 예고한다.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 ‘모가디슈’는 머나먼 타지 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100% 촬영하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도전이 된 영화다.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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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