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의 이하늘 전 아내 박유선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유선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어휘구사가 너무 비슷해서 바로 알겠는데 아이디 바꿔가며 여러번 디엠 주셔서 처음으로 답변 드려요! 다 캡쳐 해놨는데 이번 메세지는 비교적 양호하시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촬영날 헤메는 무슨 비비만 바르고 제 머리 제가 했구요. 화장품 공급가가 얼마든 남들에게 피해준것 없습니다. 20살부터 네일 광이라 작년에 손톱 약해져서 딱 1년 쉬고 안한적 없구요. 호캉스 너무 좋아해서 돈 모아 큰맘먹고 한번씩 다닙니다 왜요…?”라고 한 마디 했다.
그러면서 “카페 알바 이번주도 출근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알바 시작한지 벌써 1주년이 다되가는걸요”라며 “살림만 하고 살다가 저도 이제 일도 하고 남들처럼 돈도 벌고 때론 즐기며 열심히 살아보겠다는데 뭐가 이리 마음에 안드시는지요…? 궁금..”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유선은 “음 이거 보시면 너무 좋아하시겠다 많은 분들 관심 받아서 마음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중하시죠는 반~~~~사”라고 재치있게 대응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악플러가 보낸 DM으로 ‘박유선님 거짓말은 그만좀요. 제발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지켜보는 사람 많으니 자중하시죠’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박유선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이하늘 편에 출연했다. 박유선, 이하늘은 이혼 후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며 함께 집을 둘러보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유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