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서현진, 인간관계 무슨 문제 있나 “다 퍼주다가..”[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7.08 14: 28

방송인 서현진이 상대방에게 퍼주기만 했던 관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서현진은 8일 자신의 SNS에 “어느 순간부터 주거니 받거니가 안되는 관계. 내가 좋아서 다 퍼주다가 갑자기 ‘맡겨놨나..왜 만날 나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나의 패턴—> 그때부턴 지금까지 안보이던 상대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서히 맘 속에서 벽을 쌓고, 더 상처받기 싫다는 결론, 연락 빈도를 줄면서 정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명상 시간에 선생님이 똑같은 경험을 나줘주셨다.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해야하는 상대가 질리고 야속하단 생각에 압도되어 그가 내게 준 마음, 배려를 알아차리지 못했었다는 고백과 함께”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련이 끝나고 집에 걸어오면서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마음은 뭘까 생각해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하 서현진 SNS 전문.
어느 순간부터 주거니 받거니가 안되는 관계. 내가 좋아서 다 퍼주다가 갑자기 ‘맡겨놨나..왜 만날 나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나의 패턴—> 그때부턴 지금까지 안보이던 상대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서서히 맘 속에서 벽을 쌓고, 더 상처받기 싫다는 결론, 연락 빈도를 줄면서 정리..)
어제 명상 시간에 선생님이 똑같은 경험을 나줘주셨다.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해야하는 상대가 질리고 야속하단 생각에 압도되어 그가 내게 준 마음, 배려를 알아차리지 못했었다는 고백과 함께.
수련이 끝나고 집에 걸어오면서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마음은 뭘까 생각해 보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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