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톱스타에 외제차 제공" 가짜 수산업자, 연예계 로비 의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08 12: 05

 가짜 수산업자가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에 금품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여자 연예인과 수산업자가 연인 사이였다는 루머도 퍼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뉴스데스크'에서는 가짜 수산 업자 A씨와 2년간 일했다는 B씨의 단독 인터뷰가 보도됐다. B씨는 A씨가 정치계는 물론 언론계와 연예계에까지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슈퍼카들을 사는데 수십억 원을 썼는데, 2019년 7월에는 차를 사라며 계좌로 1억 8천만 원을 보내고 현금으로 2억 원을 건넸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유명 여자 연예인에게 외제차와 명품과 귀금속 등을 보냈다. B씨는 "포르쉐 차량도 제공했다. 그 차를 제가 직접 가져다 줬다"라고 했다.

OSEN DB.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경찰은 현재 '오징어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속된 A씨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B씨를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 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연예계 뿐만 아니라 검찰과 경찰과 언론과 정치권 등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수산업자의 금품 제공과 관련한 의혹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A씨와 관련해서 또 다른 보도가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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