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문병 온 배우 진선규를 만나 행복해했다.
윤주는 8일 자신의 SNS에 “우리우리 선규오빠^^ 힘들게 중간 짬내서 찾아와 꼬까옷과 에너지충전해주고 떠난 매력터지는 남자. 왜 점점 매력터지는거지? 고맙구 고맙구 또 고맙습니다♡"란 글을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진선규와 함께 손하트, 브이자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선규의 환한 미소와 투병 중에도 매사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은 윤주의 모습이 아름답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다.

한편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꼭! 잘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그날까지! 잘 지켜봐주세요”라는 글로 완쾌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43.1kg 몸무게를 인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윤주는 병상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는 등 씩씩한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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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