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냄비 샀다가 폭망 "식기세척기 넣었더니..라면 맛나지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8 18: 18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냄비를 샀다가 '폭망'했다. 그럼에도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혜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 추억의 냄비. 가끔은 필요하지만 사자마자 식기세척기에 넣었더니 폭망 ㅜㅜ (역시 건강에 안좋은거맞나봐요 ㅜ) 그래도. 여기에 라면은 맛나지만요 ㅋㅋ 여튼!! 아이들 국끓여두구 미팅가요 ㅎㅎㅎ 아구그 더워랏!! 오늘도 잘 ! 즐 기는 데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냄비 안에 요리된 맛있는 김치 찌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고생이다 진짜 ㅜㅜ 슬슬해 ~~어제보니 얼굴살 확빠졌어 ㅜㅜ 집안일에 공동구매챙기랴 애들챙기랴 몸이열개면좋겠네 건강조심"이란 지인의 댓글에 이혜원은 "아침내내 또 그릇정리에. 빨래 청소 방치우고. 잠깐 인스타 ㅋㅋㅋ 오마나 살은 더 빠져도 되구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대댓글을 달아 얼마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지 알 수 있게 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4년 첫째 딸 리원을, 2008년 둘째 아들 리환을 낳았다. 
/nyc@osen.co.kr
[사진] 이혜원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