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으른섹시다‥군필돌된 2PM, 완전체로 쭉 활동 '해야 해' ('컬투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08 18: 55

'컬투쇼'에서 5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한 보이그룹  2PM이 화려한 외모뿐만 아닌 입담도 펼쳤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그룹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출연했다.
이날 군복무로 5년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는 2PM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제대한 준호를 언급, 그는 “제대하자마자 컴백 준비를 열심히 했다. 적응기라는 게 필요한데 제대 뒷날부터 카메라가 앞에 있더라"면서 "스파르타식으로 했다”라며 그만큼 컴백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2PM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정규 7집 'MUST'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타이틀곡 '해야 해'로 활동 중인 이들의 이번 음반 'MUST'는 멤버 중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해야해'에 대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를 중독적인 멜로디에 풀어냈다. 많은 이들이 2PM에게 바라는, 젠틀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목 그대로 7집 'MUST'는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완성된 것이며 멤버들은 앨범 전반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택연은 “저희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30대의 2PM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이다. 여유 있는 섹시미가 있는 그런 곡이다. 많이 들어달라"며 적극 홍보했다.
이에 김태균은 “짐승돌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노래가 부드럽다”고 하자, 멤버들은 “열정을 누르면서 어른미를 보여주려고 한다”며 물오른 외모만큼 화려한 입담까지 장착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역주행 효자곡인 2015년에 발매한 ‘우리집’도 언급했다. 저작권료에 대해 JUN. K는 “전역 후에 갑자기 ‘우리집’ 이야기를 하더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많은 분들이 봐주셨더라"면서 "감사하다. 좋아해주시는 분들 최고”라며 센스있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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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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