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김윤석 "제작진, 도시 전체를 세팅..아프리카 전역에서 배우들 모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08 20: 45

 배우 김윤석이 '모가디슈'의 제작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일 오후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영화 '모가디슈' 무비라이브에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정만식, 구교환,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 등이 함께 했다.
김윤석은 '모가디슈'를 함께한 제작진에 대한 칭찬을 앆지 않았다. 김윤석은 "미술팀에 대한 칭찬은 얼마를 해도 부족하지 않다. 5km 가량되는 도시 전체를 세팅을 했다. 상상도 못할 만큼 준비를 먼저 했다"라고 말했다.

'모가디슈' 라이브 화면

이어 그는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재현은 사람들이다. '모가디슈' 반군과 정부군 역할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집했다. 그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로코로 모였을 때, 감동은 남달랐다. 그 자체가 최고의 세팅이었다"라고 했다.
김윤석은 '모가디슈'를 촬영한 모로코의 노을과 축구를 했던 모로코 시민들을 추억했다. 김윤석은 "저의 숙소 앞에서 같이 해가질 때까지 축구를 한다. 정말 즐겁고 순수하게 축구를 한다. 저의 순수했던 시절이 생각났다.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고 모로코를 떠올렸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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