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에 스가 요시히데(73) 일본총리가 유감을 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일본정부, 도쿄정부,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 5자가 8일 오후 도쿄에서 개최한 5자회담에서 도쿄올림픽의 무관중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
아울러 도쿄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네 번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 치바, 카나가와의 수도권 3현과 오사카는 확산방지 중점조치가 연장됐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은 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전부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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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 유관중 개최로는 더 이상 정권의 순풍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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